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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 넘는 갤럭시 폴드, 살까 말까? 특징 정리!

과학 IT

by TMIer 2019. 9. 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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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시된 갤럭시 폴드, 살까 말까?

갤럭시폴드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험을 모두 제공한다는 목표로 개발한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제품입니다.

지난 2011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에서 시제품을 선보인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약 8년만에 갤럭시폴드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지요.

스페이스 실버(Space Silver)와 코스모스 블랙(Cosmos Black)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자그마치 239만8000원이랍니다!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는 말 그대로 스마트폰을 접어서도, 펴서도 쓸 수 있다는게 특징인데요, 접을 때는 휴대폰, 펼 때는 태블릿PC의 사용성을 줘 하나의 기기로 두 가지 경험을 동시에 할 수 있답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앱 연속성'에 주력해 접고 펼칠 때 끊김없이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공을 들였다고 하네요.

갤럭시폴드는 얼리어답터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만원이 넘는 가격은 아무래도 부담이긴 하지만요. 실제로 2~30대 남성 얼리어답터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초도물량 완판에 성공했다고 해요.

적어도 올해까지는 예약주문으로만 판매되는 만큼 앞으로도 얼리어답터 중심으로 충분히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폴드를 사용해 본 분들의 후기는 여력만 된다면 구매할 가치가 충분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네요.

업계 첫 폴더블폰인 만큼 분명 아직 개선해야할 점도 있지만, 태블릿PC가 없거나 새로운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동시에 필요한 사용자들에게는 최적의 제품으로 보인다는 평입니다.

마트폰과 태블릿PC만의 장점이 절묘하게 합쳐졌다. 앞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경계가 완전히 무너질 것으로 보입니다.

드디어 출시된 갤럭시 폴드, 특징 정리!

제품의 모습은 열었을 때는 외관으로 보이지 않다가 닫았을 때는 다이아몬드 컷을 적용한 힌지(연결 지지점)와 삼성 로고가 노출되는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힌지의 틈새로 먼지가 들어가는 결함때문에 떠들썩 했었는데, 결함을 잘 해결한 것으로 보이네요.

접었을 때 크기도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기 충분한 크기입니다.

이어폰 단자는 별도로 없고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가 기본 제공된다고 해요. 유선 이어폰의 시대가 끝나가네요.

접혀진 갤럭시폴드는 한 손으로 들기에 좋은 묵직한 그립감을 가진것으로 보입니다.

접었을 때 가로가 62.8mm, 폭이 15.7mm~17.1mm(힌지 부분) 정도 랍니다.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가 매우 커 4.6인치형 커버 디스플레이가 약간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문자·카카오톡 등 기본적인 앱을 실행하고 일반 스마트폰처럼 쓰기에는 무리가 없어보이네요.

갤럭시 시리즈의 핵심 기능인 ‘삼성페이’도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작동된다고 해요.

역시나 갤럭시폴드의 백미는 펼쳤을 때 겠지요.

펼치고 접을때의 느낌은 뻑뻑함보단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느낌이라고 해요.

접는 것도 양쪽에 자석을 탑재해 닫힐때도 찰칵하며 깔끔하게 닫힌다고 합니다.

내구성에도 큰 문제 없다고 하네요. 정교한 이중 구조의 힌지를 적용해 반복적으로 접고 펼쳐도 제품이 변형되지 않는다고 해요.

출시당일 완판 되어 품귀 현상을 빚은 갤럭시폴드는 온라인 중고장터에 300만원짜리 매물로 등장하기도 했답니다.

향후에도 한정된 수량으로 조기 품절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로 한정판 제품에 붙는 ‘플미(프리미엄)’가 붙어 몸값이 치솟은 것이라고 해요.  

이렇게 플미가 붙은 제품마저도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고, 한 쪽에서 원래 기기값보다 비싼 250만원을 부르면 다른 쪽에서 더 높은 값을 부르는 식의 ‘흥정’도 이뤄지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원성이 이어지고 있을 정도로 인기라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갤럭시 폴드, 살만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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