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 품절대란, 사전예약 언제부터? 신청은 어떻게?

적은 초기 물량으로 ‘품귀 현상’을 빚은 삼성전자 폴더플 스마트폰 갤럭시폴드 추가 물량이 이달 말에 풀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삼성전자는 지난 6일 갤럭시폴드가 출시 당일 품절되자 공지를 통해 “고객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갤럭시폴드 5G 초기 물량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모두 판매 완료됐다”며 “이에 제품 구매를 위한 기다림 등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갤럭시폴드 판매를 예약 판매 형태로 전환한다”고 밝혔었지요.

추가분도 수량이 많지 않아 늦어질 경우 제품을 다음 달 말에나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삼성전자는 오는 18일부터 갤럭시폴드 예약을 진행하고 26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제품을 배송할 예정이라고 해요.

추석 이후로 이동통신사에 풀리는 물량은 약 3만대가량이라네요.

사전예약은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제품은 9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수령 가능해요.

 

어쩌다 이런 품절 대란이 일어났을까요?

이동통신 3사에 풀린 갤럭시폴드 초도 물량은 3사 통틀어서 총 1000대 수준으로 전해졌어요.

회사별로 300~400대에 불과할 정도로 적은 양이지요.

자급제 물량도 2000~3000대여서 수요에 비해 물량이 턱없이 부족했다고 해요.

덕분에 품귀 현상을 빚은 갤럭시폴드는 원가 240만원짜리가 중고장터에 300만원에 등장하기도 하는 등 프리미엄이 붙어 몸값이 치솟고 있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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