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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별장이 있는 거제 저도, 45년 만에 개방!

문화 생활

by TMIer 2019. 9. 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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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별장 등이 있어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던 거제시 저도가 47년 만에 처음으로 개방됩니다.


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경상남도·거제시는 경상남도 거제시 저도를 내일(17일)부터 내년 9월 16일까지 1년간 시범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범 개방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5일에만 이뤄지며, 군 정비기간은 개방 기간에서 제외됩니다.

또, 오전 10시 20분과 오후 2시 20분 등 하루 두 차례 저도행 유람선을 운항하고, 방문 시간은 1회당 1시간 30분입니다.

하루에 최대 600명까지 저도를 방문할 수 있고, 방문객들은 대통령 별장과 군 시설을 제외한 산책로와 모래 해변, 연리지 정원 등을 둘러볼 수 있다네요.

박정희 대통령 시절인 1972년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로 지정돼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지 47년 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대선을 치르며 저도 개방을 공약에 포함시켰으며, 지난 7월 말 저도를 방문해 섬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혀 개방을 공식화했지요. 

 

저도에 방문하려면 원하는 날짜에서 최소 2일 전에 저도를 운항하는 유람선사에 전화나 인터넷 홈페이지 등으로 신청하면 된답니다.

저도 방문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저도 유람선 홈페이지(jeodo.co.kr)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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