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3년 2월 美 소비자물가지수 CPI 6.0%, 향후 금리 전망은?

경제

by TMIer 2023. 3. 15. 00:02

본문

반응형

23년 2월 美 소비자물가지수 CPI 6.0%로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한 수치가 나왔습니다.

2021년 9월 이후 가장 적은 상승이기도 하구요.

이에 반응하듯 비트코인이 CPI 발표시점에 맞춰 급등하기도 했지요.

시장은 향후 추가적인 금리 상승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는 듯합니다.

SVB 파산 부터 CPI 지수까지 연준의 추가적인 금리상승에 발목을 잡을 만한 굵직한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는군요.

시장의 예상대로 연준의 추가금리 인상이 0.25%에 그치게 될지 한번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美 2월 소비자물가, 전년 대비 6% 상승…오름세 둔화

미국 월마트 /AP 연합뉴스

지난달 미국의 물가 상승 속도가 다시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6.0% 올랐다고 14일(현지시각) 밝혔다. 지난 1월 상승폭(6.4%)보다 줄어든 것으로, 지난 2021년 9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작은 상승폭이다.

전월 대비로는 0.4% 올랐다. 전년 대비와 전월 대비 모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와 일치했다.

식료품 물가가 전월보다 0.4%, 전년 동월보다 9.5% 각각 오른 반면 에너지 물가는 전월보다 0.6% 떨어져 전체 물가지수 상승폭을 억제했다. 다만 에너지 물가도 전년 대비로는 5.2% 상승했다.

다만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5.5%, 전월보다 0.5%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상승폭은 지난 1월(0.4%)보다 오히려 커진 것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물가 상승 속도가 둔화한 것이지만, 미래 물가의 흐름을 예측하는 기준으로 간주되는 근원 CPI가 여전히 높고 상승폭을 키웠다는 점에서 물가 상승 잠재력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당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새해 들어 인플레이션이 둔화된다는 점을 들며 3월 빅스텝(기준 금리 0.5%포인트 인상) 가능성까지 시사했으나, SVB 사태로 빅스텝 가능성은 상당히 줄어든 상태다. 시장에선 연준이 다음주 금리를 0.25%포인트만 올리거나 동결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출처 : https://www.chosun.com/economy/stock-finance/2023/03/14/2GZKRYZUTJD4PC3CA6J3SKJVNQ/?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